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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리가 아니라 일본의 금리에 세계는 주목을 하는 것일까?

부자 파파 2026. 9. 12. 21:49

당신이 투자자라면 거의 0%에 가까운 이율로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할 수 있다면 하겠는가??

 

 5억 아파트를 구매할 계획인데 5억을 현금을 들고 있다. 은행에서 0%로 4억을 대출해 준다고 하면 4억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매할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손에 들고 있는 4억으로 또 다른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5억짜리 아파트 5채를 구매할 것이다. 그렇게 해도 대출에 대한 이자는 0원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대출을 하면 갚을 이자와 미래의 현금의 가치등을 따져서 투자를 한다. 그런데 갚을 이자가 0이라면 당연히 투자는 대출을 받아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 파이를 더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출해서 투자를 하는 방식은 투자 기간에 대한 이자 부담, 미래의 현금 가치, 투자 상품에서 발생할 이익을 따져봐야 한다. 투자 기간에 따른 이자 부담이 없다면 부담 없이 대출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현재 일본의 금리는 1%이다. 몇 년 전까지는 제로 금리였다. 대출을 해도 이자 부담이 적었다. 그래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일본에서 돈을 빌려 글로벌하게 투자를 한다. 이것을 엔 케리 트레이드라고 한다.

이자가 싼 엔화를 빌려서 이자가 높은 미국 국채 채권부터 주식, 원자재등에 투자를 해서 이익을 본다. 이것이 엔 케리 트레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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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을 해서 아파트에 투자를 했다면 은행 이자에 따라 아파트 투자에 대한 것들이 달라진다. 갑자기 은행이자가 높아진다면 아파트를 오래 가지고 있을 순 없을 것이다. 급매 처분을 하게 된다. 

 

 돈을 빌린 곳이 일본이기 때문에 엔화의 금리, 엔화의 가치에 따라 투자자들은 손실을 따져보게 된다. 손해를 보게 된다면 당연히 투자 상품을 매각하고 엔화 갚기에 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엔화의 금리, 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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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리가 이렇게 싸진 것일까?

 

 1990년대 자산 버블 붕괴 이후 발생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 경기 침체)을 막기 위한 제로 금리 정책 때문이다. 물가 하락은 나중에 싸면 더 싸진다는 인식이 생기면 상품을 구매를 미루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덕분에 경기 침체게 더 가속도를 붙이는 꼴이 되어 버렸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로 금리라는 정책을 펼친 것이다. 시중에 돈을 풀어서 물가 하락을 막고 물가 상승을 유도한 것이다. 그러나 물가 상승은 일본 정부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제로 금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본은 자국의 국채를 정부가 사들였다. 국채 매입을 통해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 것이다. 동시에 대출, 모기지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낮추면서 물가 상승을 유도했다. 자국의 국채를 자국이 들고 있어서 이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외환위기형 부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제로 금리를 30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제로 금리가 투자자들이 보기에는 제로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은행 같은 곳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엔고 또는 엔화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나?

 

 글로벌 유동성 회수 폭풍이 일어난다. 엔화를 빌려서 한 투자 상품을 강제 매도해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인다. 제법 많은 돈이 투자되어 있기 때문에 각종 지수에서 마이너스 움직임이 보이게 된다. 이런 움직임은 주식, 채권, 환율 지표에 반영이 되면서 시장 전체의 불안을 몰고 온다. 급격한 하락장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다. 엔화 기반 투자자들은 현금을 확보해서 빌린 엔화를 갚지만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하락의 공포에 휩쓸려서 급격한 하락을 단기간에 맞이하게 된다.

 

 단기적으로 하락장을 겪게 된다. 이는 제법 큰돈이 엔화 기반으로 투자되었기 때문이다. 각종 지표하락으로 인한 하락장이다. 그리고 현금 유동성의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제로 금리 엔화 덕분에 돌던 현금의 유동성은 악화될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현상이다. 장기로 보게 되면 엔화 가치 상승으로 우리나라 혹은 아시아 시장은 경기 호재를 맞이할 수 있다. 엔고로 인해서 일본 제외 아시아 상품들이 가격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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