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물가는 왜 오르기만 할까?

부자 파파 2026. 3. 7. 06:01
반응형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 왜?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는 수요와 공급 즉, 가계에 나오는 물건의 양과 그것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의 수로 결정이 된다고 배웠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물건 값에 사람들의 기대심리도 반영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명품 브랜드이다. 기대심리만큼 가격에 포함된다. 그래서 많이 비싸지는 것이다. 일명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들이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이다. 어렵게 이야기하면 돈의 가치이다. 뉴스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 그래서 빵하나 100만 원 주고 사야 한다는 다른 나라 이야기를 들어 봤을 것이다. 돈의 가치와 빵하나의 가치가 같아야 교환을 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더 많은 양을 지불해야 한다.

 

 돈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한 나라에 통용되는 돈의 양으로 결정이 된다. 쉽게 설명하면 10,000 중에 1개와 100 중에 1개 중 어느 것이 가치가 높을까? 같은 기준으로 만들며 비교가 쉽게. 10,000 중 1개 VS 100 중 1개 (= 10,000 중 100개). 100 중 1개가 더 가치가 높다.

 

 착각하기 쉬운 것이 돈의 양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돈의 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돈의 가치가 매년 떨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나라에서 돈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에서 대출을 해주고, 나라에서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만들어 쓰고 있기 때문이다. 기준 금리, 나라 빚 등에 관한 뉴스가 결국은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의미한다.

 

 정부가 돈을 무분별하게 만들어서 쓰면 물가가 계속 올라간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반대로 정부에서 돈을 안 만들고 쓰지 않으면 나라가 돌아가지 않는다. 투자를 해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혈액이 순환하듯이 돈이 순환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정부는 돈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반응형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 돈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돈의 본질은 빚이다. 예전에 금본위제에서는 돈의 본질은 금이었다. 금본위제에서는 돈은 금에 대한 영수증과 같은 것이었다. 내가 얼마의 금을 맡겼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은 금본위제가 폐지되었다. 지금의 돈은 금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채권의 의미가 강하다. 돈의 액수만큼 누군가에게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정부는 채권을 발행하고 그만큼의 돈을 정부 정책에 따라 사용한다. 돈을 발행한다는 의미는 예전에는 금이 생겼다는 의미였지만 지금은 빚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다.

 

 빚을 갚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이익이 있어야 빚을 갚을 수 있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그래서 흑자, 경제 발전, 성장에 주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적절한 성장을 계속해서 해야 빚을 갚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을 독려하고 이끌기 위해서 빚을 내어 투자한다. 

 

 빚을 내는 것을 그만 두면 어떻게 될까? 경지 침체,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된다. 돈은 빚이다. 채권자가 와서 돈을 갚으라고 할 것이다. 채권자가 투입한 돈이 성장을 멈추었으니 투자할 가치가 없어진 것이다. 갚아야 한다. 갚지 못하면 지급 불능상태에 빠지게 된다. 혈액 순환이 멈추게 되는 것이다. 폐업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일자리가 사라지니는 일이 발생한다. 이때도 물가는 오른다. 공급이 줄어들고 수요가 많아지면서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정부는 똑똑해야 한다. 적절하게 돈을 만들어서 투입해야 한다. 너무 많이도 안되고, 적게도 안된다. 그것이 지금의 자본주의이다. 그래서 우리 물가는 매년 꾸준히 조금씩 오르고 있다. 오르는 만큼 또한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