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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에 괴리율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부자 파파 2026. 6. 13. 07:07

 ETF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ETF는 여러 주식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주식 상품이다. 예를 들어 어느 반도체 ETF의 구성이 삼성 50%, SK하이닉스 50%라면, 이 ETF하나를 사면 삼성, SK하이닉스 주식 반반을 가지게 되는 상품이다. 이때 궁금증이 생긴다. 삼성, SK하이닉스는 각각의 개별 주식으로 매 순간의 주가가 있다. 그리고 ETF도 매 순간 주가가 있다. 삼성 , SK하이닉스 주가는 ETF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것일까?

 

 주가는 호가로 결정이 된다.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에 적정선에서 결정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ETF도 호가로 주가가 결정되는 것일까? 그렇다. ETF로 개별 주식처럼 호가로 결정이 된다. 계산이 빠르신 분들은 뭔가 이상함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ETF에 들어 있는 주식도 호가로 결정되면서 매 순간 가격이 변동된다. 그런데 그것을 모아서 파는 상품인 ETF도 호가로 매 순간 가격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서 삼성의 주가가 5,000, SK하이닉스의 주가가 5,000, 삼성+SK하이닉스를 각각 50% 담고 있는 ETF가 10,000이라면 쉽게 이해 가 된다. 주가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움직인다. 이때 삼성의 주가각 7,000이 되면 당연히 ETF는 12,000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ETF도 개별 주식처럼 호가로 결정되니 9,000이 될 수 있다. 삼성의 주가는 올랐는데 ETF는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액 3,000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ETF상품에는 기초자산의 가격이라는 개념이 있다. 예시에서 보여 드렸듯이 각각의 주식의 가격을 비율로 계산해서 합한 가격이 기초자산이다. 위에 예시에서 보면 삼성+닉스 각각 50%라면 처음에는 10,000에서 12,000이 되었다. ETF 호가도 있다. 처음에는 10,000에서 9,000이 되었다. 이때 호가와 기초자산간의 괴리가 생긴다. 이 괴리를 방치하면 시장이 이상해진다. 그래서 증권사는 ETF를 매입 또는 추가 매도를 실행하면서 호가와 기초자산의 가격을 동일하게 맞춘다. ETF는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가야 한다. 그래서 호가에서 괴리가 생기면 증권사가 움직여서 추가로 물량을 풀거나 혹은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기초자상에 맞춘다. 그래서 매 순간 조금의 괴리는 발생하지면 지속되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다

 

 이때 기초자산과 ETF호가 사이에 발생하는 괴리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 괴리율이다. 괴리율을 볼 수 있는 곳은 "etfche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F물량이 많은 상품은 실시간으로 관리해서 거의 차이가 나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다. 반면 물량이 적은 ETF 상품은 괴리율 방치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그래도 거의 실시간으로 관리해서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괴리는 어떻게든 생기게 되어 있다. 만약에 괴리율이 마이너일 때 ETF를 매수하면 실제 기초자산을 더 싼 가격에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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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레버리지 상품이 있다. 어떻게 두 배 상품을 만드는 것일까?

 

 선물이라는 방식의 거래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선물의 말 뜻은 미래의 물건이라는 뜻이다. 미래 어떻게 될지 모르는 물건 값을 지금 고정으로 정해서 물건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다. 농산물 거래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방법이다. 지금의 선물 거래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증거금 10억, 노출금 20억 이런 식으로 거래가 된다. 증거금은 실제 현금이고 노출금은 장부상 가격이다. 이렇게 선물 거래가 이루어지면 이 돈은 20억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대출을 하는 방식이 아니다. 증거금과 노출금의 차액은 대출이라는 형식으로 지불되는 것이 아니다. 이자를 내지도 않는다. 20억이라는 장부상 금액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선물 거래에서는 갚아야 하는 돈은 없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알고 선물 거래를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반드시 매도자 매수자가 있어야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X2 레버리지 상품은 이런 선물 거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10억이라는 현금으로 투자하면 실제 거래는 장부상 금액인 20억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래서 10% 수익이 나면 장부상 20억이라서 2억의 수익을 얻게 된다. 실제는 현금 12억이 되는 것이다. 이때 실제(증거금)와 장부상(노출금)의 차이가 또 발생한다. 실제가 12억이면 장부상은 24억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차이나는 만큼 다시 선물거래를 해서 보완을 하는 구조이다. 이런 선물에 대한 정산은 일일정산방식으로 매일 이루어진다.

 

 리스크도 존재한다. X2 레버리지 상품이 10% 하락하면 2억의 손해를 보게 된다. 실제 8억 장부상 16억이 되는 것이다. 수익도 두 배가 되지만 손해도 두 배가 되는 상품이다.